[깔끔정리] ‘해외 ETF 세금 / 수수료’ 총정리 (2탄)

안녕하세요~ 지안 입니다. 
1탄에 이어서, 이번 2탄에서는 ‘해외 ETF 세금 과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해외 상장 ETF’에 대해 다루는 글입니다.
해외 상장 ETF 세금, 해외 ETF 배당 세금, 해외 ETF 배당소득세, 해외 ETF 수수료,
해외 ETF 양도소득세, 해외 ETF 양도소득세 신고 등 해외 ETF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차 례

요약 정리 표

     아래 표에 다~ 있습니다만,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 부분은 글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해외 ETF 란?

etf 세금 및 수수료, 지안의 숲, 해외 etf 세금

     ETF는 크게 1) 국내 상장 ETF2) 해외 상장 ETF 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국내 상장 ETF는 말그대로 국내(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입니다. 국내 상장 ETF 에 대해서는 ‘[깔끔정리] ‘국내 ETF 세금 및 수수료’ 총정리 1탄’에서 다루었습니다. 

     2) 해외 상장 ETF는 미국, 홍콩, 중국,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상장 ETF 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앞으로는 간단하게 그냥 ‘해외 ETF’ 라고 하겠습니다. 혹시 ‘해외 ETF’ 와 ‘국내 상장 해외 ETF (예) TIGER 미국나스닥100선물(H) 등)’가 헷갈리신다면 ‘[깔끔정리] ‘국내 ETF 세금 및 수수료’ 총정리 1탄’의 ‘국내 상장 ETF 분류와 예’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해외 ETF 에는 아래와 같은 예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미국 ETF (미국 상장 ETF) 에 투자를 하게 되므로, 미국 ETF 들을 예로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 시장에는 2019년 기준 약 2,000여개의 ETF가 있습니다. 미국은 ETF 시장이 정말 거대하고 발달되어있어서, 굉장히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미국 ETF 탐색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모든 미국 ETF 에는 2개~4개의 대문자로 이루어진 Symbol 이 있습니다. 그냥 줄임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괄호 안의 대문자가 각 ETF의 Symbol 입니다.    

예) SPDR S&P 500 ETF (SPY)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AGG) 
     Vanguard Real Estate Index Fund (VNQ) 
     SPDR Gold Trust (GLD)
     ProShares Short S&P 500 (SH)

해외 ETF 세금 및 수수료

① 매매차익 세금

     해외 ETF 의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양도소득세로 부과됩니다. 매매차익(수익금)에 대하여 250만원 까지는 면제가 되며,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 22%(실제로는 양도소득세 20% + 주민세 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단, 손익통산(손실상계)이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해외 etf 세금
② 분배금(배당) 세금

     분배금 세금은 간단합니다. ‘국내주식형 ETF’ 와 ‘국내 기타 ETF’ 와 마찬가지로, 해외 ETF 배당 세금 은 배당소득세로 부과되며, 원천징수입니다. 분배금의 15.4% 만큼 세금으로 떼갑니다.

③ 수수료 

     키움증권 기준(20년 5월 11일)으로, 매수와 매도 시 각각 0.25% 부과됩니다. (현재는 이벤트라서 0.1%씩). 수수료가 국내 상장 ETF 에 비해서는 꽤 높은 편입니다. 미국 ETF 를 거래하는 경우에는 SEC Fee 라는 기타거래세도 부과가 되는데요. 매우 작은 금액이어서, 무시해도 상관 없습니다.

해외 ETF 양도소득세 (매매차익 세금) + 손익통산

     그럼 이제 매매차익 세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ETF 의 매매차익 세금은 ‘양도소득세’ 로 부과됩니다. 분배금은 수익금을 받기 전에 미리 세금을 떼고 주는 원천징수 방식인데요. 양도소득세는 이와는 달리 직접 저희가 신고를 하여 납부하여야 합니다. 조금 귀찮죠.. 손실이 난 경우에 물론 납부해야 할 세금은 없지만, 그래도 신고는 해야합니다. ‘0원’ 이라고 신고는 해야 합니다. (매우 귀찮..) 

해외 etf 세금, 지안의 숲

출처: Pixabay, 수정: 지안의 숲

     신고 기간은 매매차익이 발생한 다음 해의 5월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1월~12월 에 매매차익이 발생했다면(또는 손실이 발생하였더라도), 이에 대한 세금은(0원일지라도) 2021년 5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5월 1일~31일 사이에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꼭 신고하도록 합시다. 

     참고) 예를 들어 미국주식ETF를 2020년 1월 ~ 12월 동안 보유만 하다가, 2021년 1월에 매도하였다면, 여기서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2022년 5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매매차익이 2021년에 발생하였으니, 그 다음 해인 2022년 5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HTS에서 계산을 해주는 기능이 있으며, 증권사들에서 대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신고 방법은 다음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실제 예를 가지고 양도소득세를 같이 구해보겠습니다. 해외 etf 양도소득세 계산은 실제로는 환율도 고려를 해야하지만 지금은 환율까지 신경쓰면 너무 복잡해지니까, 개념만 이해하고 나중에 실제 계산은 증권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합시다. 포인트는 4가지 입니다. 

① 매매차익의 22%를 세금으로
② 매매차익 250만원 까지는 공제
③ 손익통산이 적용됨. 
④ 수수료는 총 매매차익에서 뺀다. 
해외 etf 세금
    그럼 같이 퀴즈를 몇 개 풀어보며 이해를 해보겠습니다.  

2020년 1월~12월 동안 발생한 매매차익 :
   미국주식ETF (200만원 수익) 

2021년 5월에 신고해야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2020년의 매매차익은 총 200만원, 매매차익의 250만원까지는 공제이므로, 양도소득세는 0원! 하지만 0원이라고 신고는 해야합니다!

     손익통산이란 모든 종목의 수익과 손실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말입니다. 다음의 퀴즈를 풀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2020년 1월~12월 동안 발생한 매매차익 :
   미국주식ETF (200만원 수익)
   미국원유ETF (150만원 손실) 

2021년 5월에 신고해야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손익통산이므로 200만원 수익과 150만원 손실을 더해줍니다. 따라서 총 매매차익은 50만원. 매매차익 250만원 까지는 공제이므로, 이번에도 양도소득세는 0원! 

퀴즈 A

2020년 1월~12월 동안 발생한 매매차익 : 
   미국골드ETF (400만원 수익) 

2021년 5월에 신고해야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매매차익은 400만원. 250만원 까지는 공제이므로, 400-250=150만원에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150만원*22%=33만원. 양도소득세는 33만원! 

퀴즈 B

 2020년 1월~12월 동안 발생한 매매차익 :
   미국골드ETF (400만원 수익)
   미국주식ETF (50만원 손실)

2021년 5월에 신고해야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손익통산이므로 총 매매차익은 400-50=350만원. 250만원 공제이므로 350-250=100만원에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100만원*22%=22만원. 양도소득세는 22만원!

   위의 ‘퀴즈 A’와 ‘퀴즈 B’를 살펴보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팁이 보입니다! 2020년 12월 말에 미국골드ETF는 400만원 오른 상태이고, 미국주식ETF는 50만원 떨어진 상태라고 가정할게요. 퀴즈 A는 떨어진 미국주식ETF를 팔지않고 쭉 가져간 경우이고, 퀴즈 B는 팔아서(연도가 바뀌기 전에)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퀴즈 B는 5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덕분에 매매차익이 손익통산으로 50만원만큼 줄어들었고, 세금 11만원을 절약했네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연도가 바뀌기 전에 손실난 종목들은 팔아서 매매차익의 합계를 줄여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금을 줄이고 해가 바뀐 후에 손실 처리했던 종목들은 다시 매수하면 되겠죠?! 

   이제 마지막 퀴즈입니다~

2020년 1월~12월 동안 발생한 매매차익 :
   미국주식ETF (1,000만원 수익)
   미국원유ETF (300만원 손실)
   미국골드ETF (100만원 손실)
   전체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 50만원 

2021년 5월에 신고해야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총 매매차익 = 1,000-300-100-50=550만원, 250만원은 공제이므로 550-250=300만원에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300만원*22%=66만원, 양도소득세는 66만원! 

   위와 같이, 거래 시에 발생한 수수료는 총 매매차익에서 빼준 뒤에 양도소득세를 계산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깔끔정리] ‘국내 ETF 세금 및 수수료’ 총정리 1탄’에서도 설명했지만, 기타 금융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상에 포함됩니다. 배당소득세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해당이 됩니다. 해외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배금에 부과되는 해외 ETF 배당소득세 도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매매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는 ‘분류 과세’이어서, 금용소득 종합과세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즉, 해외 ETF 매매차익 세금은 양도소득세로 내면 끝입니다. 
해외 etf 세금
   금융소득종합과세 관련 내용은 다음글()을 참고해주세요~

요약

■ 해외 ETF 는 미국, 홍콩, 중국, 유럽 등의 해외의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ETF를 말한다. 
■ 해외 ETF 의 분배금은 배당소득세로 15.4% 원천징수해간다. 
■ 수수료는 매수와 매도 시 각각 0.25% 이다. (키움증권 기준) 
■ 양도소득세는 세금이 0원인 경우에도 거래를 했다면 신고는 해야한다. 거래가 발생한 다음 해의 5월에 신고한다.  
■ 매매차익의 22% 만큼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매매차익 250만원 까지는 공제가 되며, 손익통산이 적용된다. 수수료는 총 매매차익에서 빼준다. 
■ 배당소득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이 되지만, 양도소득세는 분류과세이며 해당되지 않는다. 
■ 기타 사항은 표에 전부 있습니다. 한 번 더 봐주세요~

이상으로, 해외 ETF 세금 및 수수료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안의 숲의 지안 이었습니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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