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안 입니다~!
뉴스나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다우지수’
다우지수란 뭘까요?
이 글은 최대한 요점만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글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차 례
'다우'라는 이름
다우 존스에는 여러가지 이름이 있어요.
풀네임은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인데 너무 길죠?
그래서 ‘다우’, ‘다우지수’, ‘다우 존스’ 등으로 간편하게 부르기도 해요.
출처: www.wsj.com
이 두 명이 다우 존스 지수를 만든 아조씨들이에요.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
시장 지수란 뭘까요?
다우 존스는 미국의 시장 지수 중 하나에요.
시장 지수란 무엇일까요?
우리 주위에는 정말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요.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을 때에는 대부분의 회사가 잘 나가겠죠?
경제가 전반적으로 나쁠 때에는 대부분의 회사가 비리비리하구요.
하지만 그 많은 기업들이 모두 비슷하게 움직이는 건 아니에요.
어떤 때는 이 기업이 잘나가고, 어떤 때는 저 기업이 잘나가는 등 기업들은 모두 다르게 움직여요.
그런데 우리 기업들이 잘하고 있는 지 궁금할 때 마다 몇 천개의 기업들의 성적을 하나하나 보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기업들의 성적을 평균을 내어 만든 것이 시장 지수에요.
여기서 성적은 기업의 주식의 가격이구요.
그래서 다우지수란?
어떤 학교의 한 학년에 10개의 반이 있다고 할게요.
각 반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있구요.
그런데 곧 전국 100m 달리기 대회에 이 학년 전체 학생들이 나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체육 선생님은 이 학생들의 달리기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한 반에 20명씩 10개의 반이면 이 학년의 학생들은 모두 200명이죠?
선생님은 200명의 100m 달리기 기록을 전부 체크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각 반에서 가장 잘 달리는 학생 1명씩만 뽑아서
총 10명의 기록만 테스트하기로 했어요.
출처: pixabay, 수정: 지안의 숲
다우 존스는 가장 잘 달리는 10명의 달리기 기록을 체크하는 것과 비슷해요.
미국의 회사들 중에서 잘나가는 30개의 회사를 뽑아서 성적을 매기는 거죠.
이 성적을 평균을 낸 값이 다우 존스 지수이구요.
(시간이 없어서 30개만 뽑는 건 아니에요ㅋ)
위의 이미지에 보이는 애플, 맥도날드, 나이키, 코카콜라, 디즈니처럼
유명하고 잘 알려진 기업들 총 30개로 구성되어있어요.
다우는 암모나이트
다우지수는 1896년에 만들어 져서 지금은 120살이 넘었어요.
엄청 오래됐죠?
학생들이 졸업을 하거나 전학을 가듯이 회사들도 계속 남아있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가끔씩 다우지수 안의 회사들이 바뀌곤 해요.
출처: pixabay, 수정: 지안의 숲
다우는 바보(?)
잘나가는 회사들 30개를 모아서 성적을 낸 것이니까 다우지수는 좋은 지수일까요?
그렇지는 않아요.
위에서 말한 100m 달리기 대회에는 200명의 학생이 모두 나간다고 했죠?
제일 빠른 10명의 학생들의 달리기 기록이 좋아진다고 해서
나머지 190명의 달리기 기록이 좋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체육 선생님은 200명의 기록을 모두 재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이처럼 다우지수도 미국의 모든 기업들의 성적을 계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우지수는 완벽한 지수는 아니에요.
요약
다우지수란 미국에서 잘나가는 30개의 회사들의 성적을 보여주는 지수/지표/숫자
이상으로, 다우지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안의 숲의 지안이었습니다~